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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9-08 10:10 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3회

[맘스팁] 작은 키 때문에 예민한 아이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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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 둘째 아이는 유독 키가 작아요. 요즘 아이 스스로 신경이 쓰이는지 1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키를 재 달라고 조릅니다. 다른 친구들과 비교를 하게 돼 마음이 위축되는 것 같아요. 아이를 어떻게 대하는 게 좋을까요?

솔루션 1. 생활 속 ‘다양한 성장’들을 격려해 준다. 아이가 크고 있다는 걸 가장 실감나게 느끼게 해 주는 지표는 바로 ‘키’이다. 한눈에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 또래보다 작은 아이들은 작은 키를 창피해하거나 불만스러워 한다. 그러다 보면 있는 신체적 자아개념이 부정적으로 바뀌면서 열등감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동시에 빨리 크고 싶은 강렬한 소망도 생기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이런 소망은 키가 아닌 다른 영역에 몰두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점프나 달리기를 더 열심히 하거나, 그리기나 만들기에 집중하면서 창의성과 정교한 손놀림이 숙달되기도 한다. 그러면서 ‘내가 이제 이만큼이나 할 수 있게 됐다’라는 자신감도 생긴다. 그때마다 아이의 노력을 격려해야 한다. ‘키’ 하나 때문에 아이의 다른 성장도 주춤하지 않도록 정서적으로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솔루션 2. 성장을 축하해 준다. 아이의 관심사인 성장에 대해 부모가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는 게 중요하다. 생일잔치는 ‘지난 1년 간 성장한 걸 축하한다.’라는 메시지를 주는 시간이다. 새 신발과 새 운동복을 산 날, “ 더 큰 사이즈 입게 된 거 축하해!”라고 말해 주는 것도 아이의 성장을 축하해 주는 중요한 대화이다. 사소해 보이는 말이라도 아이의 성장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주면 아이의 위축감을 해소할 수 있다.

*도움말 = 그레이트북스 인성동화 '내 이빨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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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기자(ke.kim@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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