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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 종류와 예방관리법 > 가정양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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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4-14 10:14 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24회

봄철 알레르기 종류와 예방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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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봄이 되니 날씨가 좋아지기는커녕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이 심해져서 아이의 건강이 많이 걱정됩니다. 이맘때쯤이면 항상 알레르기 질환이 유행하던데, 봄에 잘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 종류와 예방법, 관리법 등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따뜻한 날씨가 되면서 외출이 잦은 봄이지만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와 계절 특유의 황사, 꽃가루 등이 날리면서 호흡기와 피부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 등은 여러 가지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이 있다.

선진국병으로 알려져 있는 아토피는 해가 갈수록 환자가 늘어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인데, 다양한 나이 대 중 생후 2개월 후부터 12세까지 어린 아이들에게 가장 잘 나타난다. 심한 가려움과 습진, 진물, 피부 발진과 붓는 증상이 특징이며 유전적인 요인은 물론 음식이나 환경에 의한 면역력 문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겨울에도 잘 발생하며 봄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는 건조한 환경에 의해 발생하지만 봄에는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 등은 물론 화장품이나 동물의 털, 곰팡이 등에 의해 결막과 접촉하면서 잘 나타난다. 증상은 눈이 충혈되거나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고 이물감이 느껴진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은 호흡기에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콧물이나 코막힘, 심한 재채기, 기침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콧물을 심하게 흘리고 재채기를 많이 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맑은 콧물이 누렇게 변하고 두통과 가려움 등이 나타나고 축농증 등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성 천식은 알레르기 결막염과 비슷한 이유로 발생하며 심한 기침으로 호흡곤란까지 나타날 수 있다. 낮보다는 밤에 증상이 심하고 새벽에 기침발작이 잘 나타난다.

알레르기성 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주변 환경을 체크해 증상을 일으키는 것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청소를 통해 항상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 안경이나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해 호흡기와 눈을 보호해야 한다.

봄철의 일교차로 인한 기온차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체온 유지에 신경 쓰고, 습도 조절과 반신욕 등을 통해 노폐물 배출과 피부 보습 유지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 윤정제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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