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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침 흘리는 우리 아기, 너무 많이 흘려도 안 좋은 걸까요? > 가정양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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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09 09:21 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51회

[육아법] 침 흘리는 우리 아기, 너무 많이 흘려도 안 좋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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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놀이를 할 때 놀잇감을 입에 넣으면서도 무언가에 집중을 해서 쳐다볼 때도 끊임없이 침을 흘리지요. 유독 침 분비량이 많은 아기들은 턱받이를 갈아준지 30분도 채 안돼서 침으로 흠뻑 적셔버리기도 한답니다. 침을 흘릴 때마다 입가를 자주 닦아주다 보면 빨갛게 입 주변에 침독이 오르기도 하지요.

매일 침을 닦아주는 우리 아기,

도대체 아기들은 왜 침을 많이 흘리는 것일까요?

  • 침은 건강 유지를 위한 생리적인 현상이에요
우리는 누구나 다 하루에 약 1.5L 가량의 침을 분비합니다. 침은 입안의 점막을 보호하고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음식물을 섭취할 때 음식물과 함께 분해되며 소화작용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 아기들은 스스로 조절하는 힘이 미숙해요
아기들은 어른들처럼 입안에 분비되는 침을 삼키며 통제하는 조절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그대로 입 밖으로 흘러내보내는 것이랍니다.  우리 아기가 유독 요즘 들어 침을 너무 많이 흘린다고 느껴진다면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큰 염려는 하지 않아도 좋답니다.

  • 18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레 나아져요
보통 아기들은 침샘이 발달하는 3개월 이후부터 스스로 어느 정도 조절을 할 수 있는 18개월까지 많은 양의 침을 흘리게 됩니다. 만약 4,5살이 되었는데도 유독 침을 많이 흘린다면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침을 많이 흘려 침독이 생긴 우리 아기, 침독 대처법은?

침을 흘릴 때마다 깨끗하게 닦아줘도 아기의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발갛게 침독이 오르는 아기들도 많습니다. 침은 우리 몸에 도움을 주지만 지속적으로 피부를 자극했을 때에는 습진이 일어나기 십상이랍니다. 피부에 닿은 침은 마르면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특성 때문이지요.

  • 깨끗하게 닦아주고 로션을 발라주세요
턱받이를 채워주고 침을 계속 닦아주게 되는데 이 턱받이도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유독 침을 많이 흘리는 시기라면 젖은 가제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반드시 보습 로션을 발라줘야 합니다.

  •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세요
뜨거운 물은 오히려 침독이 오른 부위에 큰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또한 지나친 비누 사용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일주일에 2~3번 가량만 사용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 실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세요
적절한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침을 많이 흘리는 아기에게는 침독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예방책이 됩니다. 특히 건조함이 심한 겨울철에는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널어두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주세요.
 
출처: 차이의 놀이(https://www.havitpl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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