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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09 09:22 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3회

[맘스팁] 아이가 스마트폰과 TV를 많이 봐서 걱정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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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스마트폰과 TV를 너무 많이 봐서 걱정입니다.

A. TV나 스마트폰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 아동을 조용히 집중하게 만들고 부모에게도 잠시의 휴식과 개인의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게 요즘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두 돌전까지는 가능하면 미디어 노출을 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들은 부모, 친구 등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이것은 아동의 뇌를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TV와 스마트폰과 같은 강한 시각적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아이의 뇌는 더욱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되고 일상적인 자극에 있어서 주의를 유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아동은 0~6세까지 성장하면서 비언어적인 기능(눈짓, 몸짓, 표정 등)을 담당하는 우뇌가 먼저 발달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스마트폰 TV와 같은 반복적인 자극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뇌의 생각 중추인 회백질의 크기가 줄어들어 우뇌가 아닌 좌뇌만 활발하게 쓰고, 우뇌의 기능을 상대적으로 떨어뜨리게 됩니다.

따라서 뇌는 강렬한 자극에만 뇌가 팝콘처럼 튀어 오르고 감각적인 것에만 반응하고 현실에는 무감각 해지는 이른바 ‘팝콘 브레인’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자녀에게 TV를 보여주지 않고 스마트 폰을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자녀에게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부모는 사용하는 것은 자녀 입장에서는 불공평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 부모 역시 자녀 앞에서 휴대폰 사용하는 것을 멀리해야 합니다.

부득이한 경우에 사용하게 된다면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가족 규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가족 규칙을 만들 때는 자녀를 포함한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모두가 일정하게 지킬 수 있는 수준으로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하루에 30분씩 사용하기, 정해진 날 스마트폰 사용하기 등입니다. 또한 부모가 자녀와 함께 보며 그 상황에 일어났던 일, 경험, 내용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과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허그맘부천상동센터 장미연 놀이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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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삼 기자(js.lee@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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