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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도서관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대부분 친절하시고
> 웃음으로 맞아주시는 것은 알지만
> 조금 속상하여 건의드립니다.
> 장난감의 위생은 곧 아이들의 건강과 연결된 일이라
> 민감하신것은 이해하나
> 아이를 짜증나듯 보며 날카로운 목소리로
> "아이 좀 제대로 관리하세요. 다치면 책임 못집니다"라고 하시니
> 참 속상했습니다.
> 마치 제가 아이를 속수무책으로 던져두고
> 전혀 관리도 하지않은 무책임한 부모인것처럼 몰아세우는 것같아
> 굉장히 불쾌하고 기분 나쁘더군요.
> "소독된 장난감을 만지거나 다치지 않도록 아이를 안고 고르세요." 정도로
> 조언해주셨다면 낫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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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장난감을 보면 흥분하게 마련인 아이를 데리고 장난감을 고를 수 없어
> 혼자 방문한 엄마들은 아이를 놀이방에 두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럼 안전 바나 아이용 울타리를 놀이방 끝부분에 설치하는 방법 등을
> 고려해주시는 것도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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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하고 다양한 장난감을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어
> 참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아이세상이란 이름처럼
> 우리 아이들을 세상 가득 사랑해주시는 눈길과 손길로
> 반겨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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